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1'에 보일러 대표 브랜드 '경동나비엔'이 참가 중이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CIS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신종 코로나(COVID 19) 사태로 전시회 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됐지만,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난방시장의 대표주자라는 점을 감안, 참석했다고 한다.
경동나비엔은 현재 러시아 벽걸이보일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 고객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요구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전시회 참가 목적이다.
경동나비엔 측은 이번 전시회에 러시아의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Deluxe S)’와 2021년 신제품인 ‘디럭스 원(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선보였다. 러시아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NCB 700’도 전시됐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러시아 법인장은 “신종 코로나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보일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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