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러시아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TP는 3월 19일까지 ‘중소기업 러시아 기술교류단(온라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안팎의 인천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러시아 대학·연구기관의 우수·원천기술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러시아 우수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시장지진출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러시아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의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일대일 온라인 기술교류및 매칭을 주선하며 △러시아 기술과 연계한 연구·개발(R&D) 및 인증을 지원해 △사업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연구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인천TP 측은 "신종 코로나로 대면 기술 교류가 어려운 시절에 해외 기술교류 역량마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s://bizok.incheon.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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