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광 에어인천 대표는 최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산자부 장관과 하바로프스크 공항 사장에게 "하바로프스크 공항의 지역 물류 허브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고 한다. 에어인천은 하바로프스크 공항을 중심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의 다른 국가로도 화물 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바로프스크 공항도 현재 극동아시아의 물류 허브공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다.
에어인천의 최대주주사인 성광에어서비스는 유즈노사할린 공항 리모델링프로젝트의 하나인 수하물 카운터(Baggage Claim counter)의 설치 공사를 수주 받아 현재 구조설계를 진행 중이다. 에어인천이 현재 주 2~3회 유즈노사할린으로 가는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하바로프스크 공항도 터미널 확장공사에 나설 경우 성광에어서비스가 공사를 맡아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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