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의 하이엔드 블랙박스 러 CIS 시장 진출
현대엠엔소프트의 하이엔드 블랙박스 러 CIS 시장 진출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3.12.13 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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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가 블랙박스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CIS 지역에 온·오프라인 단일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블랙박스가 해외 수출에 나선 것은 중국에 이어 러시아가 두번째다. 이를 위해 IT, 모바일, 전자 등 분야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전문유통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소프트맨' 브랜드의 블랙박스 신규 모델을 주요 온라인 마켓 채널과 오프라인 유통 체인점에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비롯한 본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연내 러시아 및 CIS 지역에 '소프트맨' 블랙박스 R351DG를 비롯해 2~3개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내년에는 현지 시장에 맞춰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및 CIS 지역의 블랙박스 시장은 연간 200만대 규모로 국내 블랙박스 시장과 비슷하다. 특히 최근에는 하이엔드 블랙박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현대엠엔소프트 측은 "러시아 CIS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가 블랙박스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하이엔드 블랙박스 제품을 중심으로 러시아 시장을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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