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발레무용수 조지 발란신, 알렉산드라 다닐로바, 루돌프 누레예프, 나탈리아 마카로바… 등 이 이 학교출신이고 현재 러시아전역을 물론 세계에서 몰려온 학생들이 300명쯤 되죠. 일반 학교 11년제와 달리 8년제 이니까 한 학년에 40명이 좀 안된다고 봐야죠.
보통 러시아에서는 100대1의 경쟁을 뚫고 입학한다고 합니다. 9~10세에 시작한 발레 기본기가 러시아 발레의 강점이지요. 발레 꿈나무들인데, 발레무용과 프랑스어, 피아노가 필수과목이며 문학·미술·역사·수학과 연기 훈련, 펜싱 훈련까지 받습니다. 클래식 발레의 문법(文法)으로 통하는 바가노바 교육법이죠.
한국학생은 대여섯명이 되고, 계속 희망 학생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학비는 연 5천달러가 넘고, 자꾸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기숙사비는 월140달러 수준이라네요.
외국인은 오디션을 받고 각 급수에 맞게 학급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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