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각종 정책변화에 동요하는 러 사람들
새해 각종 정책변화에 동요하는 러 사람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5.01.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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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2005-01-17 06: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는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이 누군가'를 묻는 질문에 2003년 1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푸틴 대통령'이라고 답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 말에는 3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003년의 경우 3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다.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지적에는 52%(2003년에는 35%)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러시아에서는 새해 1월 1일부터 현금 지원으로 바뀐 개정 연금법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반(反) 정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노인, 상이군인, 연금생활자들은 대중교통, 의약품 등 각종 무료 혜택이 폐지되고 소액의 현금만을 받게 되자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일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경찰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태를 방관했던 중앙 및 지방 당국들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혜택을 유지키로 하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다음주에 개정 연금법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지급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푸틴없이 걸어가는'이라고 명명된 반정부 성향의 청년단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원 모집에 나선 이 단체는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정부의 군대 징집 연기 폐지 방침 등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같은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15일 류보브 슬라스카 두마 부의장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해소 차원에서 내각을 해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당인 야블로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에는 민주세력들은 많지만 그들은 싸움을 시작할 줄 모른다"면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처럼 '오렌지 민중혁명'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펀글

이진희 2005-01-17 06: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는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이 누군가'를 묻는 질문에 2003년 1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푸틴 대통령'이라고 답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 말에는 3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003년의 경우 3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다.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지적에는 52%(2003년에는 35%)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러시아에서는 새해 1월 1일부터 현금 지원으로 바뀐 개정 연금법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반(反) 정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노인, 상이군인, 연금생활자들은 대중교통, 의약품 등 각종 무료 혜택이 폐지되고 소액의 현금만을 받게 되자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일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경찰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태를 방관했던 중앙 및 지방 당국들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혜택을 유지키로 하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다음주에 개정 연금법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지급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푸틴없이 걸어가는'이라고 명명된 반정부 성향의 청년단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원 모집에 나선 이 단체는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정부의 군대 징집 연기 폐지 방침 등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같은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15일 류보브 슬라스카 두마 부의장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해소 차원에서 내각을 해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당인 야블로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에는 민주세력들은 많지만 그들은 싸움을 시작할 줄 모른다"면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처럼 '오렌지 민중혁명'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펀글

이진희 2005-01-17 06: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는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이 누군가'를 묻는 질문에 2003년 1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푸틴 대통령'이라고 답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 말에는 3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003년의 경우 3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다.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지적에는 52%(2003년에는 35%)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러시아에서는 새해 1월 1일부터 현금 지원으로 바뀐 개정 연금법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반(反) 정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노인, 상이군인, 연금생활자들은 대중교통, 의약품 등 각종 무료 혜택이 폐지되고 소액의 현금만을 받게 되자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일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경찰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태를 방관했던 중앙 및 지방 당국들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혜택을 유지키로 하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다음주에 개정 연금법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지급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푸틴없이 걸어가는'이라고 명명된 반정부 성향의 청년단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원 모집에 나선 이 단체는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정부의 군대 징집 연기 폐지 방침 등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같은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15일 류보브 슬라스카 두마 부의장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해소 차원에서 내각을 해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당인 야블로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에는 민주세력들은 많지만 그들은 싸움을 시작할 줄 모른다"면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처럼 '오렌지 민중혁명'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펀글

이진희 2005-01-17 06: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는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이 누군가'를 묻는 질문에 2003년 1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푸틴 대통령'이라고 답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 말에는 3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003년의 경우 3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다.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지적에는 52%(2003년에는 35%)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러시아에서는 새해 1월 1일부터 현금 지원으로 바뀐 개정 연금법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반(反) 정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노인, 상이군인, 연금생활자들은 대중교통, 의약품 등 각종 무료 혜택이 폐지되고 소액의 현금만을 받게 되자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일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경찰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태를 방관했던 중앙 및 지방 당국들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혜택을 유지키로 하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다음주에 개정 연금법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지급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푸틴없이 걸어가는'이라고 명명된 반정부 성향의 청년단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원 모집에 나선 이 단체는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정부의 군대 징집 연기 폐지 방침 등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같은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15일 류보브 슬라스카 두마 부의장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해소 차원에서 내각을 해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당인 야블로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에는 민주세력들은 많지만 그들은 싸움을 시작할 줄 모른다"면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처럼 '오렌지 민중혁명'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펀글

이진희 2005-01-17 06:02: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는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이 누군가'를 묻는 질문에 2003년 1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푸틴 대통령'이라고 답했지만 1년 뒤인 지난해 말에는 3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003년의 경우 34%가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지난해에는 25%로 하락했다.

'러시아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지적에는 52%(2003년에는 35%)가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러시아에서는 새해 1월 1일부터 현금 지원으로 바뀐 개정 연금법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등 반(反) 정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새해 들어 노인, 상이군인, 연금생활자들은 대중교통, 의약품 등 각종 무료 혜택이 폐지되고 소액의 현금만을 받게 되자 정부 정책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일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이 경찰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사태를 방관했던 중앙 및 지방 당국들도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일시적으로 혜택을 유지키로 하는 등 '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다음주에 개정 연금법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현금 지급을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페테르부르크에서는 '푸틴없이 걸어가는'이라고 명명된 반정부 성향의 청년단체까지 만들어졌다.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회원 모집에 나선 이 단체는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정부의 군대 징집 연기 폐지 방침 등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정책에 대해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하려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이같은 일련의 반정부 움직임에 대해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15일 류보브 슬라스카 두마 부의장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위기 해소 차원에서 내각을 해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야당인 야블로코의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에는 민주세력들은 많지만 그들은 싸움을 시작할 줄 모른다"면서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처럼 '오렌지 민중혁명'이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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