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은행 신규채용에서 러시아어 구사자 우대한다
중기은행 신규채용에서 러시아어 구사자 우대한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06.09.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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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정규직 신입행원을 공채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공채에서 전산전문직을 포함해 200~2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며 전체 채용인원의 20~30%를 지방대 출신자에 할당해 해당지역 근무희망자로 뽑을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1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70여명을 채용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신규 채용이다. 면접관에게 자기소개서만 제공하는 블라인드 면접을 비롯해 그룹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 찬반토론, 인성검사 등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15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학력.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개방형 공채 방식이 적용되며 지역할당제를 통해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모집인원의 20%는 해당 지역출신으로 채용한다. 특히 스페인.포르투갈.러시아.인도.중국.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예금보험공사 등 국책 금융기관들도 현재 원서 접수가 진행중이거나 막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들 금융기관은 10월22일에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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