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하얼빈(哈爾濱)에서 이날 오후 2시 13분께 고층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다칭(大慶)과 치치하얼(齊齊哈爾), 헤이허(黑河) 등 러시아 접경인 헤이룽장(黑龍江)성 북부지역 곳곳에서도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지난 1월 8일에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접경인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진원이 560㎞로 깊어 피해는 없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1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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