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우버그룹이 출시한 블록체인 자산 담보 대출 플랫폼인 '이코이노믹닷넷'eCoinomic.net 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8일 '블록체인의 내일을 말하다' 컨퍼런스에서 자사 프로젝트를 선보인 데 이어 12일에는 '블록체인 서밋 서울 2018'에도 참가한다. 이어 일주일간 컨퍼런스 투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자산을 소유한 사용자에게 자산 관리및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다. 이 회사 30대 초반의 젊은 CEO인 알렉세이 스몰리아노프(사진)는 “이코이노믹닷넷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업계가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금융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과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바이러시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