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역 경제기업인 단체인 한러극동비즈니스포럼(명예위원장 국회의원 윤호중, 공동추진위원장 김영훈, 황석희)이 21, 2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러시아 바이칼 호수 연안의 부리야트 공화국과의 관광개발및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극동 시베리아 자원개발 및 바이칼 관광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설명회다.
이번 행사에는 부리야트공화국의 알렉세이 츠데노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프리젠테이션에 나선다. 바이칼지역에 관광및 리조트 개발 투자를 추진 중인 지오그룹과 대성그룹이 행사를 진행한다.

브리야트 공화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바이칼 호수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러시아 연방의 민족공화국이다. 브리야트 공화국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바이칼 관광 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항공과 리조트 산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해외 투자 기업에 대한 러시아의 세제 및 법률, 러시아 연방과 부랴트 공화국에서 제공하는 각종 투자 지원과 혜택 등에 대한 설명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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