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권 환자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하이메디'-러시아어로 예약 가능
러시아권 환자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하이메디'-러시아어로 예약 가능
  • 이진희 기자
  • jhnews@naver.com
  • 승인 2019.05.24 0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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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환자들의 국내 방문 치료를 알선하는(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하이메디(Himedi, 대표 이정주)가 러시아권 환자들에게 국내 병원및 의료 서비스를 소개하고 예약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하이메디’ 러시아어판을 내놨다. 당초 중동 지역 환자 유치를 전문으로 해온 하이메디가 러시아권역으로 영업 대상을 늘린 것이다.

이를 위해 ‘와이더스코리아’라는 사명도 ‘하이메디'로 바꿨다. 와이더스코리아는 중동환자 유치 및 컨시어지 업계 매출 1위 업체다. 새로운 사명인 하이메디는 친근한 인사 표현인 ‘Hi’와 의학을 뜻하는 ‘Medical’을 결합한 합성어로, 온오프라인의 경계나 국가 간 영역을 넘어서는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을 쉽고 편안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게 러시아권 환자들에게 국내 병원및 의료 서비스를 돕는 ‘하이메디’ 러시아어판이다. 지난해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중앙아시아권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 이정주 대표는 “현재 국내 의료관광 시장은 오프라인 환자 유치에 치중돼 있다”며 “해외 환자들이 겪는 언어, 종교, 문화 등의 문제를 컨시어지 및 온라인 서비스로 해결해 해외관광 시장을 키우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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