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한 케리 미 국무, "러시아의 협력이 필요하다"
러시아를 방문한 케리 미 국무, "러시아의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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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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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2013-05-09 05:44:22
양국 관계는 2011년 러시아 총선 이후 부정 선거 규탄 시위가 벌어지자 푸틴 대통령(당시 총리)이 “미국이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멀어졌다. 지난달에는 각각 상대국의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서로 ‘인권 블랙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진희 2013-05-09 05:43:27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시리아 내전이 더 이상 격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은 시리아 반군을,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며 시리아 문제 해법을 놓고 충돌해왔다.

그러나 양국은 시리아 사태가 격화하면서 알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공백을 틈타 과격 이슬람 테러 조직이 시리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됐다. 이 경우 이스라엘 안보가 위협을 받는 한편 이슬람 테러 조직이 체첸 이슬람 반군과 연계해 러시아를 상대로 테러를 벌일 가능성도 커진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이 체첸 지역 출신으로 알카에다 추종자라는 것도 양국이 테러 문제에 공동 대처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됐다.

이진희 2013-05-09 05:44:22
양국 관계는 2011년 러시아 총선 이후 부정 선거 규탄 시위가 벌어지자 푸틴 대통령(당시 총리)이 “미국이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멀어졌다. 지난달에는 각각 상대국의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서로 ‘인권 블랙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진희 2013-05-09 05:43:27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것은 시리아 내전이 더 이상 격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은 시리아 반군을,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며 시리아 문제 해법을 놓고 충돌해왔다.

그러나 양국은 시리아 사태가 격화하면서 알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공백을 틈타 과격 이슬람 테러 조직이 시리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게 됐다. 이 경우 이스라엘 안보가 위협을 받는 한편 이슬람 테러 조직이 체첸 이슬람 반군과 연계해 러시아를 상대로 테러를 벌일 가능성도 커진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범이 체첸 지역 출신으로 알카에다 추종자라는 것도 양국이 테러 문제에 공동 대처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계기가 됐다.

이진희 2013-05-09 05:44:22
양국 관계는 2011년 러시아 총선 이후 부정 선거 규탄 시위가 벌어지자 푸틴 대통령(당시 총리)이 “미국이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멀어졌다. 지난달에는 각각 상대국의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서로 ‘인권 블랙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