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제약사, 러시아 우크라이나서 보건의료비즈니스 본격 시동
국내 주요제약사, 러시아 우크라이나서 보건의료비즈니스 본격 시동
  • 유일산 기자
  • tangohunt@gmail.com
  • 승인 2019.05.29 0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4일 키예프, 6, 7일 모스크바서 의료포럼및 상담회 진행

셀트리온과 보령제약 등 9개 주요 제약사가 의료기기사 등과 '보건의료사절단'을 구성해 유라시아 진출에 나섰다. 지난 26일 출국한 사절단은 체코와 폴란드를 거쳐 내달 3, 4일 키예프(우크라이나), 6, 7일 모스크바에서 보건의료 협력 포럼과 보건산업 비지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순방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시스템을 러시아 등 북방지역으로 진출시키겠다는 올해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따른 것. 당초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3개국이었으나,체코가 추가됐다. 사절단 참여 기업은 총 21개사로 제약사 9곳, 의료기기사 10곳, 병원 1곳, 화장품사 1곳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순방 4개국 중 관심있는 국가를 개별적으로 선택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포럼및 상담회에 참가한다. 관심을 가장 많이 표시한 국가는 역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특히 제약사 9곳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9곳은 셀트리온 헬스케어, JW홀딩스, 보령제약, 세레스에프엔디(알테오젠 자회사), 신풍제약, 에스텍파마, 유영제약, 한림제약, 휴온스다.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역시 대표단을 구성해 러시아 등 CIS 권을 방문, 제네릭 약품을 중심으로 한 중소제약사의 진출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